연예
클릭비 김상혁 “이런 자리 생길 줄‥너무 기뻐”
입력 2013-12-14 21:49 
클릭비 김상혁이 오랜만의 콘서트 무대에 감회를 드러냈다.
클릭비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SP 페스티벌(DSP Festival-22nd Anniversary)에 참여했다.
이날 클릭비는 군 복무 중인 유호석을 제외한 우연석 강후(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노민혁 하현곤 등 전 멤버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음주 뺑소니, 성추행설 등 사건사고에 휘말린 탓에 한동안 공식 활동을 하지 못했던 김상혁은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상혁은 우리에게 이런 자리가 생길지 예상 못했는데 너무 기분 좋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날 클릭비는 당대 최고 인기를 달린 그룹답게 5천 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오종혁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하현곤팩토리(하현곤), 애쉬그레이(노민혁) 및 강후-오종혁-김상혁 유닛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하늘아 ‘백전무패을 열창,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DSP 페스티벌은 DSP미디어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패밀리 콘서트로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젝스키스, 제이워크), 오종혁 유연석 하현곤 김상혁 김태형 노민혁(클릭비), 투샤이, 박정민(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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