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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장수원·김재덕 DSP페스티벌서 젝키로 뭉쳐‥감회
입력 2013-12-14 21:42  | 수정 2013-12-14 21:55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 장수원, 김재덕이 젝스키스로서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SP 페스티벌(DSP Festival-22nd Anniversary)에서 젝스키스 무대를 선보였다.
젝키 헌정 무대는 오종혁과 에이젝스가 함께 한 메들리로 시작됐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은 에이젝스와 함께 ‘폼생폼사를 특유의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현재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활동 중이지만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함께 선 무대는 남다른 감회였을 터. 보컬 장수원을 비롯해 은지원 김재덕 모두 어느 때보다 미소 가득한 표정이었다.

이들은 젝스키스의 대표적인 히트곡 ‘커플을 5천여 관객의 떼창과 함께 선보였으며, 제이워크 ‘애써, 은지원 ‘올빼미 무대도 선보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과시했다.
또 공연 말미 전 출연진이 ‘커플을 합창하며 DSP미디어 대표 주자로 활약한 젝키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DSP 페스티벌은 DSP미디어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패밀리 콘서트로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젝스키스, 제이워크), 오종혁 유연석 하현곤 김상혁 김태형 노민혁(클릭비), 투샤이, 박정민(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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