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伊 수퍼컵, 내년 8월 23일 베이징서 개최
입력 2013-12-14 14:38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수퍼컵이 내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세리에A의 사무국인 레가칼치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세리에A 우승팀 및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이 겨루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를 내년 8월 23일 베이징에서 갖는다”라고 발표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가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09년 첫 개최한 이래, 2011년과 2012년에도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수페르코파는 1988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해외에서 총 여섯 차례 열렸다. 1993년과 2003년에는 미국에서, 2002년에는 리비아에서 펼쳐졌다.
한편, 2014-15시즌 세리에A 일정도 확정 발표됐다. 2014브라질월드컵의 영향으로 2014년 8월 31일 개막한다. 올 시즌보다 1주일 늦다. 그리고 2015년 5월 31일 막을 내리며, 2014년 12월 21일부터 2015년 1월 5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