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천 중앙수비수 김태윤, 오는 21일 화촉
입력 2013-12-14 14:26 
인천유나이티드의 중앙수비수 김태윤이 오는 21일 신부 기나영씨와 화촉을 밝힌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김태윤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벨라지움(구,컨벤션디아망) 2층 사브리나에서 신부 기나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김태윤이 시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바라지를 해줬다. 지난 8월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인 아기도 태어났으나 경기에 전념하라는 예비 신부의 배려로 결혼식은 시즌이 끝난 뒤에 올리게 되었다.
김태윤은 2005년 성남에서 데뷔했으며 K리그 통산 155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은 이윤표, 안재준와 함께 15경기에 출전, 인천의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lastuncl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