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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 계속…강풍 동반해 체감온도 더 하락
입력 2013-12-14 09:34 
주말 한파 계속. 사진=YTN 캡처
주말 한파 계속

주말 내내 한파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4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틀째 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7.4도, 파주 영하 14.5도, 철원 영하 13.5도, 춘천 영하 12.3도, 동두천 영하 11.5도, 인천 영하 7.4도, 수원 영하 7.1도, 충주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강한 바람 탓에 이번 주말까지 한파가 계속 될 것”이라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으니 수도관 동파와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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