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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비운의 운명을 맞는 역할
입력 2013-12-13 17:22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배우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차기작으로,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Land gate, Gangnam 1970)’에 출연한다. 사진=MBN스타 DB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배우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차기작으로,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Land gate, Gangnam 1970)에 출연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민호는 이 작품을 통해 극중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유하 감독은 여러 배우가 관심을 보였지만 오래 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 카리스마와 훈남의 복합적 매력과 개성을 가진 배우 이민호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블루스는 2014년 3월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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