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승우, 레베쿠젠 임대…손흥민과 한솥밥
입력 2013-12-13 15:20 
류승우, 류승우가 레베쿠젠으로 임대돼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사진=MK스포츠
류승우가 레베쿠젠으로 임대돼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3일 류승우가 기량 발전을 위해 레버쿠젠으로 임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승우가 임대되는 레버쿠젠은 올 시즌 손흥민을 영입해 경기력과 마케팅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팀으로, 류승우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길 바랐다. 이에 제주는 육성 차원에서 류승우를 레버쿠젠으로 위탁 임대 형식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류승우는 오는 16일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류승우는 지난 8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기대주다.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 류승우는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심사숙고 끝에 K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10일 드래프트에서 제주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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