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창렬 “故 김지훈에게는 악플 달지 마세요” 호소
입력 2013-12-13 15:12 
가수 김창렬이 트위터 발언 이후 故 김지훈을 향한 일부 악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창렬은 지난 12일 김지훈의 빈소를 찾은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가 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김창렬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타까웠습니다. 지훈이를 모르는 분들한테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미운정이라도 지훈이 마지막 가는 길에 아는 분들이 챙겨주십사하고 글 올렸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창렬은 기사 나라고, 보라고 글 올렸습니다. 절 욕해도 좋고 뭘 해도 좋아요. 친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악플 다는 분들, 그것도 관심이라 그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지훈이한테는 악플 달지 마세요. 이미 하늘나라로 간 사람이잖아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경 서울 중구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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