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홍림"5살 딸에게 재테크 조기 교육 시켰다"
입력 2013-12-13 14:43  | 수정 2013-12-13 16:58

'철 없는 아빠 최홍림' 폭탄 고백에 녹화장 초토화
14일(토) 밤 11시 MBN <동치미>주제는 '시댁 돈?친정 돈?'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개그맨 겸 프로골퍼 최홍림이 이번에는 "5살 딸에게 재테크 조기 교육 시켰다"는 폭탄 고백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최홍림은 오는 14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댁 돈 친정 돈'편에 출연해 "처갓집의 재산에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속내를 직접 보이면 미움을 사기 십상이기 때문에 어린 딸을 이용했다"는 철 없는 발언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최홍림은 "'이 건물이 돈이 된다', '여기에 커피숍을 하면 딱 좋다' 등 5살 딸에게 재테크 조기 교육을 시켰고, 3년 만에 장인 장모의 반응이 왔다"고 전하며, "5살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세뇌 받은 딸이 외갓집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 이건 꼭 나 줘야 해'라고 말한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빈축을 샀습니다.

이와 같은 최홍림의 발언에 양택조를 비롯한 패널들은 "정말 할말이 없다", "80억 빚이 남긴 폐해 인 것인가", "철 없는 아빠다", "주는 즐거움도 배우기를" 등의 반응으로 혀를 내두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날 '동치미'는 '시댁 돈?친정 돈?'이라는 주제로 똑 같은 부모인데 왜 시댁에 들어가는 돈과 친정에 들어가는 돈은 다른 것인지, 시부모께 드리는 용돈과 다르게 친정엄마에게 드리는 용돈은 왜 눈치가 보이는 것인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또 방송에서는 며느리가 주는 용돈은 당당하게 받는 시어머니와 딸이 주는 용돈은 한사코 거절하는 친정엄마의 차이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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