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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MBN'가족 삼국지'서 이상형 전격 공개!…"이런 사람 없나요?"
입력 2013-12-13 14:40 

- 전현무 이상형, ‘최홍림 아내 도경숙?
- 제 이상형은 형수님이네요” 전현무 깜짝 고백 + 함박웃음

전현무가 MBN<가족 삼국지>에서 배우자로 삼고 싶은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가족 삼국지>에서는 ‘우리 가족이 싸우는 이유에 대해 스타 자녀들의 솔직 담백한 폭로가 펼쳐집니다.

앞서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개그맨 최홍림의 딸 최별 양은 아빠가 다른 여자에게 잘해줘서 싸워요”라고 아빠의 남다른(?) 친절함을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 최별 양은 아빠는 다른 여자들이 춥다고 하면 아빠 옷을 벗어주는데, 엄마가 춥다고 하면 ‘알아서 해라고 무심하게 말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나 최홍림의 아내 도경숙은 남편이 워낙 주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여자들한테 다정다감하게 잘 하는 성격이라 이해를 하는 편이다. 그래도 내가 봐도 과할 때가 많긴 하다. 남편은 외국에 나가게 되면, 나를 포함한 모든 여자들의 선물을 다 사온다. 여성용 팬티를 200장 넘게 사와서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고 덤덤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내가 더 대단하다 ‘화 안 나느냐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최홍림은 나는 결혼 후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생활비를 준 적이 없다”며 아내가 수십억 원의 빚을 갚아줬다”고 말해 철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MC 전현무는 최홍림의 아내에게 제 이상형은 형수님이네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또 전현무는 잔소리도 하지 않고 무던하게 넘겨주시는 넓은 마음의 형수님 같은 분은 정말 최고다. 이상형이 생겼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한편 전현무가 이상형을 공개한 MBN<가족 삼국지>는 오는 15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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