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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만원 관중시 하이파이브 세리머니 실시
입력 2013-12-13 11:16 
전자랜드가 팬들을 위해 색다른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만원 관중 입장시 색다른 승리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13일 "관중이 7000명 이상 입장하고 해당 홈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리 세리머니로 당일 입장 관중들이 경기 관람 후 퇴장할 때 선수단 전원이 출입구 앞에 도열하여 만원 관중입장에 대한 감사 인사 및 하이파이브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승리 세리머니와 별도로 7000명 이상 관중 입장시 7명을 추첨하여 총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게 된다. 경품으로는 캐리어 에어컨, 튼튼병원 검진권, 에몬스 가구 교환권, 다본다 블랙박스, 인천백병원 건강검진권, 청해진 해운 인천↔제주간 왕복 숙박 승선권, 두드림 치킨 식사권, 아웃백스테이크아우스 식사권,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수단이 사인공 70개를 관중들에게 전달하며 당일 홈경기 입장티켓을 보관한 후 잔여 홈경기 중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12월15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고양오리온스와의 홈경기는 인천지역 최대 스포츠클럽인 KBC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참여하는 KBC스포츠클럽의 날”로 지정하여 클럽 회원 2000여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엘리펀츠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친다. 이날 오프닝 경기로 KBC클럽 회원 농구대회가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이벤트 경기로 약 7분간 농구경기를 실시하게 된다.
전자랜드는 2라운드(홈9경기)까지 평균 5,137명의 관중들이 찾았다. 이는 전년대비 16.2%가 증가한 수치이며 10개 구단 중 서울SK에 이어 평균 관중 2위의 기록이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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