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미숙, MBC·KBS 등 방송 출연금지 가처분…왜?
입력 2013-12-13 10:45 
일부 시청자가 MBC를 상대로 배우 이미숙의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일부 시청자가 배우 이미숙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라며 MBC와 KBS를 상대로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시청자 10여명은 '2013 KBS 연기대상'의 MC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와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예정인 이미숙에 대해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앞서 방송국 심의국은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박, 프로포폴 불법 투약 등으로 사회적으로 물이를 일으킨 방송인 김용만, 현영,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5명을 출연금지자 명단에 추가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에 가처분 신청을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금지 명단에 이미숙을 추가하지 않자 이를 문제로 삼은 것.

이들은 과거 스캔들과 배우 故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점 등을 지적하며 공갈미수, 무고,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이미숙이 계속해 출연하는 상황이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미숙은 MBC ‘빛나는 로맨스와 ‘미스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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