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미숙을 방송에 출연시키지 말라” 출연금지가처분 신청
입력 2013-12-13 09:34  | 수정 2013-12-13 10:02
일부 시청자들이 이미숙을 방송에 출연시키지 말라”고 MBC를 상대로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MBC가 최근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연예인을 중심으로 출연금지자를 공개했는데 이 명단에 이미숙의 이름이 빠졌다며 시청자 10여명이 출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이미숙의 전 매니저 유모씨가 최근 유죄 선고를 받았고, 이미숙의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패소한 점, 허위 사실이라고 형사 고소했지만 경찰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힌 점, 이미숙이 ‘장자연 문건을 활용했을 의심이 충분하다고 법원이 밝힌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따라서 MBC가 이미숙을 계속 방송에 출연시키고 방송사 시상식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도록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숙은 MBC TV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에도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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