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블레이디 국제영화제 시상식 MC 파격 발탁‥비결은?
입력 2013-12-13 09:13 
걸그룹 블레이디(Blady) 코코와 티나가 48시간 국제영화제 시상식 더블 MC로 발탁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코코와 티나는 14일 오후 8시 이태원 루시드림 클럽에서 열리는 48시간 국제영화제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선다.
48시간 국제 영화제는 직업 및 연령에 제한 없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최고의 역사를 가진 단편 영화제.
주최 측인 미국 워싱턴 48Hour film Project Inc Seoul 죠셉 PD는 지난 4일 아리랑TV 보이는 라디오 K-POPPIN 생방송을 듣다가 블레이디 멤버 CoCo(코코), Tina(티나)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말 재주에 반해 48시간 국제영화제 MC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코와 티나는 세계적인 48시간 국제영화제에 MC로 발탁된 게 어리둥절하다. 영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에게 화끈한 MC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코코는 2010년 ‘슈퍼스타K2 출신으로 미국 LA편에 출연했으며 미국 Pepperdine University 법학과(로스쿨) 과정을 밞다가 휴학을 하고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
티나는 2012년 ‘K팝스타 시즌2 출신으로 미국 LA편에 출연했다. 올해 초 Parsons the New school of Design 패션디자인과를 합격했지만 학업을 포기하고 블레이디에 합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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