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7회 아태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쾌거`
입력 2013-12-13 08:43 
배우 이병헌이 제7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APSA 시상식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헌을 대신해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이병헌은 첫 사극 도전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1인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천민 하선과 폭군 광해군을 연기해 칭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이 아동청소년부문 대상을, '더 테러 라이브'의 제작자 씨네2000 이춘연 대표가 올해 국제영화제작자연맹상(FIAPF AWARD)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