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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타블로 “강혜정, 첫 만남 당시 관심없는 척 시크했다”
입력 2013-12-13 00:32 
‘해피투게더’에서 타블로가 강혜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에서 타블로가 강혜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타블로는 아내이자 배우 강혜정과의 운명적이면서도 웃음을 안기는 첫 만남을 밝혔다.

이날 타블로는 강혜정이 내 친구 봉태규와 함께 콘서트를 보러 왔었다. 물론 나는 그 전부터 강혜정의 작품을 통해 보고 좋아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음날 봉태규가 ‘커피 한 잔 하자고 제안해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강혜정이 있더라. 알고보니 혜정이가 부탁해 만든 자리였다”며 당시 강혜정이 시크하게 인사를 했다. 전혀 관심없는 척 인사를 하고는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타블로는 만남 후 함께 볼링장에 갔는데 그 곳에서 강혜정의 포옹을 받고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내가 스트라이크를 치고 돌아섰더니 ‘파이팅을 하면서 살짝 끌어 안더라. 무엇인가 색다른 포옹이었고 느낌이 달랐다”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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