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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사망, 소속사 측 “우울증, 약물 치료 받았다지만…”
입력 2013-12-12 22:12 
듀크 김지훈 사망,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40)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사진= 김지훈 미니홈피
듀크 김지훈 사망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40)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12일 오후 故 김지훈의 소속사 GF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故김지훈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울증 증세를 보인지 1년 정도 됐다. 그동안 약물 치료를 받았다.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랬던 것 같다. 정확하게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날 오후 2시께 김지훈이 중구 한 호텔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후배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 소방 관계자 역시 12일 오후 1시 반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사건이 접수됐다. 목을 매고 있었으며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현재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에 故 김지훈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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