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남부지역, 삼모작 가능"
입력 2013-12-12 21:31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년 동안 한 논에 세차례 작물을 재배하는 삼모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 쌀 생산과 축산 농가 사료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부지역에 벼와 사료작물을 연이어 재배하는 삼모작 기술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모작 재배 과정은 먼저 5월 조생종 조평벼를 모내기해 8월 수확한 후 9월에 귀리 품종인 '하파귀리'를 파종해 10월말 수확, 11월 월동 사료작물인 호밀을 파종해 이듬해 4월말 수확하는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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