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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오세근 `민구야, 정말 잘 싸웠다` [mk포토]
입력 2013-12-12 20:58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안양 KGC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KGC가 양희종, 오세근, 김태술의 출전에도 불구하고 KCC에 64-71로 패하고 말았다. KGC 오세근이 경기에 패한 후 KCC 김민구의 인사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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