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훈 사망, 호텔서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12-12 19:25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투투 출신 가수 김지훈(38)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김지훈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접수하고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며, 고인의 시신은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0년에는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7년간 듀크 멤버로 가요프로그램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는 2008년 5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인 2010년 9월 합의 이혼했다. 현재 그의 아내는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

김지훈은 앞서 지난 2005년과 2009년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뒤 또 다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돼 경제적인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훈 사망, 충격이다” 김지훈 사망, 요즘 연예계 왜이래” 김지훈 사망, 사실이야? 믿을 수 없다” 김지훈 사망, 투투 출신 김지훈 맞아?” 김지훈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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