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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김지훈 사망 소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3-12-12 17:54 
사진=김지훈 미니홈피, 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윤종신이 듀크의 멤버 김지훈이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12일 오후 윤종신은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2일 한 매체는 김지훈의 지인의 말을 빌려 김지훈이 오후 2시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지훈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김지훈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했으며 이후 김석민과 듀크로 활동해 왔다. 가수 뿐만 아니라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인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2005년과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2010년엔 부인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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