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46억살 운석, 지구랑 동갑…"유일한 수성 운석"
입력 2013-12-12 17:23  | 수정 2013-12-12 17:24

'46억살 운석'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수성에서 온 유일한 운석 : 46억살 운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석' NWA 7325'의 모습이 담겨있다.
올해 초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 44회 '달과 행성 과학 컨퍼런스'(The 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에서 공개된 이 운석은 지난 2012년 모로코 남주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나이는 약 46억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이 운석이 수성에서 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달이나 화성 등에서 떨어진 운석 대부분이 짙은 회색 또는 검은색을 띠는 반면, 수성의 운석은 은은한 녹색을 띤다는 점이 특징이다.
46억살 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6억살 운석, 얼마나 오래 된건지 감이 안오네" "46억살 운석, 운석이 아니라 그냥 지각 조각 아닌가" "46억살 운석, 어떻게 찾아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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