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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 누군지 들어 보니…"대박! 어쨌길래!"
입력 2013-12-12 16:55 

여성 연예인 30여 명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12일 확인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소문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실명이 거론된 상태어서 논란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일부 여성 연예인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성매수 남성들에 대한 신원 파악까지 끝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미 일부 매체를 통해 모 연예인이 미인대회 출신인 점 등 일부 이력이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은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름만 대면 알만 한 인물은 30대 배우 A·B와 20대 배우 C·D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측근이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금시초문"이라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측 관계자는 "프로포폴, 도박에 이어 성매매 파문이 불거질 것이란 소문을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 당사자가 우리 배우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강력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여성 연예인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들은 사람이 맞는 건가?" "이게 무슨 일이야?" "또 연말에 여러 사건이 터지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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