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SK플래닛 COO 임명
입력 2013-12-12 15:26 

SK텔레콤이 12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SK텔레콤은 광고·디바이스·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했던 서비스혁신 부문을 마케팅 부문과 통합했다. 또 고객중심경영실을 사업총괄 직속으로 편제했다. 수도권마케팅본부는 수도권마케팅1·2본부로 분할됐다.
현장 중심의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과 기획기능을 통합해 텔코비즈(Telco Biz.)와 성장 비즈(성장 Biz.)를 밀착 지원하도록 재편했으며 PS&M, Network O&S 등 투자회사 조직과 역할도 강화했다.
한편 SK플래닛은 기존의 조직체계를 유지하되 자율책임형 조직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SK텔레콤과의 시너지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이 사업운영 총괄(COO)로 이동했고 정기현 상품총괄(CPO)이 임명됐다.

SK브로드밴드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기업사업(B2B) 및 IPTV 사업의 성과를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와 관련해 "새로운 30년은 지난 30년과는 다른 사고와 일처리 방식이 요구된다"며 "과거의 발전과 성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30년을 만들기 위해 ICT 선도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보임 변경(부문장급 이상) △이종봉 Network 부문장
▲ 승진(3명) △박인식 사업총괄 △윤원영 마케팅부문장 △윤용철 PR 실장
▲ 신규 임원 승진(6명) △박결 수도권마케팅2본부장 △박진효 Network기술원장 △정대덕 세무담당 △최승원 Network Eng.본부장 △최영석 수도권마케팅1본부장 △허선영 대구마케팅본부장
<SK브로드밴드>
▲ 보임 변경(부문장급 이상) △정태철 경영지원부문장
▲ 승진(1명) △강종렬 Network부문장
▲신규 임원 승진(1명) △최형준 경영기획실장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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