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세놓는 새 아파트 봇물, 어디가 좋을까
입력 2013-12-12 15:01 

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은 ‘직접전세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직접전세의 인기 요인은 대형건설사가 직접 전세를 놓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또한 계약금, 입주잔금등 분양대금이 필요없이 전세 보증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해 경제적이고 계약종료 시점에 보증금을 고스란히 회수할 수 있어 안전성도 높다. 여기에 새 아파트에 확정일자를 받고 입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최근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 공항철도 계양 역세권에 공급중인 1,810가구 대단지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조감도)중 520가구에 한해 ‘직접전세를 진행중인 가운데 전세계약자가 10일만에 210명으로 계약률 40%를 달성했다.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관계자는 현재 경기 지역은 전세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직접전세는 전세대란속 틈새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유로메트로는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으로 1순위 확정일자나 임대인의 희망에 따라 전세등기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한화건설이 직접 전세를 놓기 때문에 신뢰도, 안전성이 높다”고 했다.

그밖에 두산건설은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와 ‘파주 운정 한양 수자인‘청평 삼성 쉐르빌도 일부 세대를 전세로 공급중이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전셋값 비율이 높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저조해 매매수요 전환은 급증하기 어렵다”며 전세반환 보증 제도를 적용하는 단지도 있어 보증금 보호장치의 정책적 지원 아래 풍부한 전세수요를 기반으로 한 전세상품 출시는 당분간 꾸준할 전망이다”고 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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