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어르신·어린이를 위한 `T안심폰` 출시
입력 2013-12-12 14:59 

SK텔레콤은 12일 어르신·어린이 안전 서비스를 탑재한 3세대(G) 피처폰 'T안심폰'(SHW-A301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안심폰의 '안부 자동 알림' 기능은 12시간, 1일, 2일, 3일 단위로 사용자가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또 키패드의 '안심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본인의 현재 위치가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map.google.com)에 접속해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T안심폰은 한번 충전으로 최장 420시간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FM라디오, 만보기 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기능도 담았고 무선인터넷 기능을 삭제해 조작 실수로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9만7000원이다.
[황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