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호 “허공키스 때 입술 움직인 거 의도 아냐”
입력 2013-12-12 13:58 
‘이민호 입술
배우 박신혜와 이민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허공키스를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SBS 수목극 ‘상속자들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포터는 이민호와 박신혜에게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아달라”고 요청했고, 박신혜는 꼭 한 장면만 뽑아야 하나?”라고 되물었다.
이민호는 키스신 이야기 하려고 그런다”라며 농을 던졌고, 박신혜는 키스신이 아니라 허공키스”라고 답했다.

박신혜는 이어 그 순간 되게 아슬아슬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민호도 나도 그 장면을 좋아한다”며 원래 ‘꾹 참는다 였는데 내가 입술을 움직였더라”며 그건 내 머리가 한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다. 그냥 나왔는데 허공키스가 돼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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