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김영학 전 지경부 차관
입력 2013-12-12 13:49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영학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김영학 신임사장은 산업자원부 국제협력과장,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 국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3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재직하면서 무역.투자증진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학 사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엔저 심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 우리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증진하겠다"며 "무역보험공사를 우리나라의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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