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산물 요리 어렵다구요?"…수협, 수산물 요리앱 눈길
입력 2013-12-12 13:45 

까다로운 수산물 요리도 이제 스마트폰 앱 하나만 깔면 학교 여건에 맞는 수산물 조리법을 즉석에서 검색해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12일 수산물이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수산물 요리'앱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OS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구글스토어에서 '학교급식 수산물요리'라고 검색한 후 무료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학교 급식에 적합한 수산물 요리를 보급하기 위해 학교 영양사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총 56가지의 대표적인 수산물 요리법이 게재돼 있고 ▲국, 탕, 찌개 ▲조림, 찜 ▲볶음, 구이 ▲무침 ▲튀김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원하는 수산물 요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수협은 앞으로 현직 영양교사들과 함께 학생들 입맛에 맞는 제철 수산물 조리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직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여건에 맞는 수산물 조리법을 개발한 요리를 책자로 엮어 전국 1만2000개 초·중·고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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