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11월 주택거래량,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
입력 2013-12-12 13:41 
[출처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2일 2013년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국 8만493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했지만 전월대비로는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거래량은 11월 거래량 중에서는 2007년 이후 최대치이다.
최근 주택거래는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9월부터 전년동월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42.8% 증가해 지방(+2.0%)에 비해 증가폭이 컸으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34.2% 증가, 강남3구는 8.8%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22.8% 증가해 단독·다가구(+6.0%), 연립·다세대(+6.7%)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s://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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