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LG 손잡고 STX 에너지 인수…"에너지 사업 탄력"
입력 2013-12-12 11:48 
GS와 LG상사 컨소시엄이 STX 에너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컨소시엄은 일본 오릭스가 보유한 지분 96% 가운데 72%가량을 6천억 원에 인수할 것으로 예정입니다.
최대주주엔 GS가 오를 예정이며, LG 상사는 지분 일부만 참여하면서 원료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S 관계자는 "STX 에너지의 석탄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노하우가 GS 계열사들의 기존 사업 역량과 결합되면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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