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스승`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유력
입력 2013-12-12 10:57 

스탠리 피셔(70)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신임 부의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피셔 전 중앙은행 총재가 자넷 옐런 연준 부의장의 후임 자리를 제안받았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이미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피셔 전 총재는 MIT 교수 시절 버냉키 연준 의장의 논문을 지도한 스승으로 알려졌으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기도 했다.
피셔 전 총재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8년간 역임했고 지난 6월30일 두 번째 임기 도중 총재직을 사임했다.
중앙은행 총재를 맡기 전인 2002부터 2005년까지는 3년간 씨티그룹 부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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