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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9회, 20회 예고까지…"말대꾸하면 키스한다" 하트가 뿅뿅!
입력 2013-12-12 10:40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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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9회와 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9회에서는 김탄이 차은상을 공식석상에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김탄의 생일파티가 열렸고 이 자리에 은상의 손을 잡은 탄이가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기자들의 카메라가 쏠렸지만 김 회장은 사람들의 이목에 큰 소리를 낼 수 없었고 김탄은 사람들에게 "제 여자친구다"라며 당당하게 은상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 회장은 탄이와 은상을 불러 "제정신이냐. 보는 눈이 몇 개인 줄 아느냐"며 호통을 쳤지만 김탄은 "세상 평판, 아버지 호통은 이제 안 무섭다. 아버지가 주실 세상이 이 친구보다 탐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 둘 허락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결국 김 회장은 "그렇게 좋아 죽겠거든. 어디 만나봐라"라며 "이게 허락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난 네가 이 선택을 후회하리라 믿는다. 절대 내가 너한테 졌다고 생각하지 마라. 난 널 봐주고 있는 거다"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편 이날은 최종회인 20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아버지 김남윤의 병세가 악화되자 경영권을 두고 실랑이를 했던 김원과 김탄 형제는 집안과 가업을 잇기 위해 의기투합합니다.

김탄은 해외 주주들 일일이 만나서 위임장을 받으며 피해왔던 왕관의 무거움을 느낍니다.

반면 최영도 김원 이효신의 앞날은 어두웠습니다.

최영도의 아버지 최동욱의 제우스 호텔이 검찰조사를 받는 가운데 최동욱은 자진출두를 결정하고 최영도는 "구속되는 것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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