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연, 데뷔 12년 만에 생애 최고의 연기 펼친다
입력 2013-12-12 10:34 
사진=스틸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최지연이 생애 최고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지연은 뺑소니 범으로 몰린 한 탈북 여성의 재판과정을 그린 ‘윤희(감독 윤여창·제작 굿픽처스)에서 주인공 윤희 역을 맡아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 속 최지연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슬픔을 안겨줄 정도로 처연하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 얼굴에 난 상처, 서러운 듯 흘리는 눈물 등의 그녀가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동안 배우로 불리고 있는 최지연은 앳된 외모와 달리 벌써 데뷔 12년 차의 성숙한 배우다. 최근 자신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단편작 ‘여자를 통해 대종상 감독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감독으로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을 통한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남다르다.

한편, ‘윤희는 오는 2014년 1월9일 개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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