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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성탄절 로맨틱 티파티 연다 ‘공짜’
입력 2013-12-12 10:33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뮤지컬 ‘베르테르가 공연되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마티네 공연을 앞두고 CJ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와 홍차를 즐길 수 있는 티파티(Tea Party)가 열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식들과 음악이 더해져 공연 관람에 앞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된 것. 이 날 티파티에는 낮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지인, 친구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연말 공연가에서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CJ E&M 공연마케팅팀 민지혜 대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베르테르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기획했다. 낮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이 편안한 연말 분위기에서 차 한 잔과 함께 공연 관람의 기대감과 좋은 감상을 나누면서 공연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낮 공연 전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티파티는 오는 18일, 24일에도 열린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CJ라운지에서 다과와 함께 홍차를 즐길 수 있으며 뮤지컬 ‘베르테르 낮 공연 티켓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크리스마스 티파티 공지 배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람들 중 선착순 5명에게는 18,000원 상당에 ‘베르테르 하트 찻잔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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