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희, 공서영과 초록뱀미디어 전속계약 조율 중
입력 2013-12-12 10:30 
왼쪽부터 최희, 공서영
최희(27) KBSN 아나운서와 공서영(31)이 함께 엔터사 초록뱀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단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12일 한 매체는 "최희 아나운서와 공서영이 연예계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기 위해 초록뱀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에 대해 "두 사람과 최종 조율 단계지만 아직 전속계약서에 도장을 찍진 않았다"고 말을 아꼈으나 관련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
그간 두 사람은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들은 모두 ‘야구여신이란 애칭으로 유명할 만큼 빼어난 외모와 끼를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전방위 연예 활동을 펼 것으로 보인다.

최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이후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5집 앨범 '라이징 어게인'을 2005년 발표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2년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현재 케이블채널 XTM '베이스볼워너비' MC를 맡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KBS '오작교 형제들', '추노'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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