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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감사패 수상
입력 2013-12-12 10:26 
FC안양이 안양동안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 FC안양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FC안양이 11일 안양동안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FC안양은 지난 5월부터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원정대를 통해 안양 소재 초중고교를 방문, 축구 클리닉과 배식 봉사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동안경찰서와 협력 하에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에도 앞장서면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매 홈경기 마다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구단에 감사패를 전달한 동안경찰서 김춘섭 서장은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동안경찰서도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FC안양과 학교원정대를 함께 진행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실제로 선도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FC안양 오근영 단장은 내년에도 동안경찰서와 함께 안양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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