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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활약…나폴리 승리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행 좌절
입력 2013-12-12 08:47  | 수정 2013-12-12 08:51

나폴리(이탈리아)가 아스날(잉글랜드)에 2-0 승리를 거두고도 16강행에는 실패했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파올로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나폴리는 '죽음의 조' 탈출을 위해 승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곤살로 이과인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8분 이과인은 호세 카예혼의 어시스트로 첫 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을 제압했고 이어 후반 48분 카예혼이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도르트문트, 아스널, 나폴리 모두 승점 12를 기록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순위는 골득실에서 갈렸다. 나폴리는 아스널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지난번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아스날보다 4골이 부족해 16강에 오르지 못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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