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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입력 2013-12-12 08:34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했던 우완 언더핸드 투수 와타나베 ??스케(37)가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보스턴 헤럴드의 준 리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와타나베가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에서만 13시즌을 뛴 와타나베는 통산 255경기에 출전, 87승 82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6·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 대표로도 뛰었다.
최근 2시즌 동안은 부진했다. 2년 동안 95이닝을 던지는데 그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3시즌 6경기 선발 등판에 그치며 4패 4.62의 성적을 냈다.
2013시즌 이후 FA로 풀린 와타나베는 미국 무대에서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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