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전인권 재판 참고인으로 김정훈과 같이 가”

‘윤도현 전인권
가수 윤도현이 전인권을 위해 법정에 섰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수들의 연말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윤도현, 바비킴, 박정현,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도현은 전인권은 가족 같은 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도현은 재판할 때 들국화가 어떤 팀인지 설명하러 법원에 갔다. 죗값은 받아야 하지만 어떤 팀인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참고인으로 김장훈과 갔다”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생소하지만 있는 그대로 음악을 하는 사람이 가서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해서 김장훈과 둘이 갔다. 준비를 해갔으면 좋은데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며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