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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드래프트 1순위 아펠, 초특급 승격하나
입력 2013-12-12 07:27 
보 포터 휴스턴 감독은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마크 아펠의 메이저리그 조기 승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보 포터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지난 시즌 입단한 마크 아펠의 조기 승격 가능성을 밝혀 화제다.
포터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윈터미팅에 참가한 자리에서 아펠이 선발 투수 중 가장 뛰어난 다섯 명에 속한다면 개막전에 나설 25인의 선수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휴스턴 크로니클은 포터 감독이 아펠의 메이저리그 조기 승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완 투수 아펠은 지난 6월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에 입단했다. 2013시즌 싱글A에서 10경기 선발 등판, 38이닝을 던지며 33탈삼진 9볼넷 18실점(16자책)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젊은 선수 위주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휴스턴은 늦어도 2014시즌 9월에는 그를 메이저리그에 올려 가능성을 시험해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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