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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9회, 이민호 생일파티 때 정동환 결국… '상속자들' 어록은?
입력 2013-12-12 07:25 
사진=해당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상속자들 19회' '상속자들 어록'

'상속자들' 19회와 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9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을 공식석상에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김탄의 생일파티가 열렸고 이 자리에 은상의 손을 잡은 탄이가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기자들의 카메라가 쏠렸지만 김 회장(정동환 분)은 사람들의 이목에 큰 소리를 낼 수 없었고 김탄은 사람들에게 제 여자친구다”라며 당당하게 은상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 회장은 탄이와 은상을 불러 제정신이냐. 보는 눈이 몇 개인 줄 아느냐”며 호통을 쳤지만 김탄은 세상 평판, 아버지 호통은 이제 안 무섭다. 아버지가 주실 세상이 이 친구보다 탐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 둘 허락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결국 김 회장은 그렇게 좋아 죽겠거든. 어디 만나봐라”라며 이게 허락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난 네가 이 선택을 후회하리라 믿는다. 절대 내가 너한테 졌다고 생각하지 마라. 난 널 봐주고 있는 거다”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편 '상속자들' 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속자들' 제작진이 공개한 드라마 비하인드컷에 주인공 김탄(이민호 분)이 남긴 명대사를 각 장면에 붙여 어록을 만든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상속자 어록 게시물을 보면 "혹시 나, 너 좋아하냐?" "세상의 모든 문턱을 없애겠다" "내가 잘생긴 게 어제 오늘 일이냐?" "말대꾸하면 키스한다" "나, 너 안고 싶으면 미친 놈이냐?" "유혹하지 말지. 참을 자신 없는데" 등이 있습니다.

'상속자들' 19회와 '상속자들' 어록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19회 '상속자들' 어록, 진짜 좋아!" "'상속자들' 19회 '상속자들' 어록, 아버지가 마지못해 인정했네" "'상속자들' 19회 '상속자들' 어록, 김우빈은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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