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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장성택 숙청의 원인? 불륜 추문 일파만파
입력 2013-12-11 23:23 
리설주를 둘러싼 추문이 화제다. 사진=MBN 보도영상 캡처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당한 것과 관련해 리설주와의 연루설이 등장하고 있다.

11일 증권가에서는 ‘장성택이 리설주와 불륜관계를 맺어왔고 이것이 김정은의 귀에 들어가 사단이 났다는 설이 돌고 있다.

이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리설주가 포르노 영상물에 나온다는 파문이 일자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설주와 장성택의 관계를 발각했다.

리설주는 추궁에 결국 장성택과 불륜관계임을 털어 놓았고 이것이 장성택 숙청의 계기가 되었다고. 이에 격분한 김정은이 주변의 만류에도 장성택을 숙청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앞서 북한의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 예술단 9명이 음란물 촬영과 판매•시청으로 처형된 일이 있었다.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가수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소문이 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리설주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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