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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측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 검토 중, 확정 아냐”
입력 2013-12-11 19:04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1일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신하균이 ‘순수의 시대 출연 제의를 받은 게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영화 ‘빅매치 이후 차기작으로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 민재에게 접근한 기녀 가희가 점차 그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판 ‘색계로 불리고 있는 ‘순수의 시대는 안상훈 감독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신하균은 극 중 조선 개국을 위해 명령에 따라 칼을 휘두르며 살아왔지만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는 남자 민재 역을 제안 받았다. 현재 장혁과 강한나도 출연 물망에 오른 상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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