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신원, 중국진출 소식에 상승
입력 2013-12-11 17:06 
여성의류 업체 신원이 중국 업체와 3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신원은 전날보다 4.72% 상승한 1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43만주로 전날(22만주)의 15배에 이르렀다.
이날 주가 상승은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인 '이사베이'의 중국 진출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원은 전날 중국 업체인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에 중국 내 이사베이 브랜드 독점 판매권을 부여했다.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는 2019년 8월까지 최소 312억원어치의 이사베이 의류를 공급받기로 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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