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행정6부는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커피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남양과 매일유업이 가격이 담합한 폐해가 크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매일유업과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담합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7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
재판부는 커피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남양과 매일유업이 가격이 담합한 폐해가 크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매일유업과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담합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7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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