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그린벨트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 적발
입력 2013-12-11 15:18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안산과 시흥 일대 개발제한구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업체 10곳을 적발해 입건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7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산먼지발생 위반 2곳, 무허가 폐기물처리 1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흥의 한 업체는 무허가로 폐기물을 불법으로 거둬가 재활용 원료를 만들어 연매출 1억 원을 올렸으며 안산의 한 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신고 없이 차량을 색칠해 연간 1,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이들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시설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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