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지원 복수, 굴욕 안긴 지창욱 그림에 ‘바보’
입력 2013-12-11 14:57 
‘하지원 복수
‘기황후 하지원이 지창욱 작품에 복수했다.
지난 10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지원 굴욕 초상화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환(지창욱 분)이 승냥(하지원 분)의 그림을 그리는 장면으로 타환은 지금부터 내가 너를 그릴 것이다. 그림이 완성되는 동안 눈을 깜빡여도 안되고 코를 실룩여도 안되고 입을 오물거려서도 아니 된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촬영이 끝나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에는 ‘승냥이 울상이라고 적혀 있고 지창욱은 ‘못생김이라는 단어를 추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창욱은 그 모습을 뒤에서 보고 웃고 있는 타환의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하지원은 그림을 보고 웃음을 짓더니 타환의 얼굴에 고양이 수염을 그리고는 ‘바보라는 문구를 적는 복수를 해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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