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장성택과…"실각 원인?"
입력 2013-12-11 14:48  | 수정 2013-12-11 16:52

'리설주' '장성택'

북한의 퍼스트레이디인 리설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리설주가 장성택의 실각에 영향을 미쳤다는 루머가 돌면서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1일 국내 한 매체는 북한 소식통의 말을 빌어 지난 8월 북한 예술단원들이 포르노 동영상을 찍고 유포시킨 혐의로 처형됐던 사건 당시 입수한 동영상에서 장성택과 리설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리설주는 지난 10월 논란이 일자 평양 노동당 창건 68주년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추문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리설주 장성택 실각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설주 장성택 실각, 어머! 정말이면 대박!" "리설주 장성택 실각, 설마 아니겠지?" "리설주 장성택 실각, 역시 중요한 자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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