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비즈센터 건립 윤곽 나왔다
입력 2013-12-11 14:38 

세종시가 정부유관기관 유치 지원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세종비즈센터 건립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별관서 '(가칭)세종비즈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센터 건립의 타당성 분석 ,건축규모,도입시설 ,교통대책 등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세종비즈센터는 현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조치원읍 상리 96번지 일원 연면적 1만㎡에 건립될 계획이다.이 센터는 3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규모로, 업무시설.주차공간.편의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 초 실시설계를 시작해 건립 공사에 착수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유관기관 입주는 2015년 5~6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유한식 시장은 "정부유관기관의 이전과 시 기구의 확장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비즈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심기능 강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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